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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강연 기록: Johan Rockstorm - "Let the environment guide our development"

녘벽새 2023. 6. 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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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흥미롭게 시청한 영상이 있어 공유하려고 합니다!

 

 

Let the environment guide our development

Human growth has strained the earth's resources, but as Johan Rockström reminds us, our advances also give us the science to recognize this and change behavior. His research has found nine "planetary boundaries" that can guide us in protecting our planet'

www.ted.com

 

교양 수업의 일환으로 듣게 된 2010년도의 테드 강연이에요. 강연의 핵심 내용, 그리고 강의에서 소개되는 지구 시스템과 인류에게 부과된 포괄적 '위기' 를 좀더 실질적인 방식으로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위주로 요약, 기록해보겠습니다.

 

자연계에는 '시스템' 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스템에는 '부담' 이 부과됩니다. 인류가 이 시스템을 장악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현재 이 '부담' 은 너무 큰 상태라서, 우리가 지금껏 살아온 방식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진지한 고민과 변화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현재 지구에 가하고 있는 압박은 다양합니다. 우선 인구증가입니다.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는데 그들은 대부분 발전을 꿈꾸고 발전을 향해 나아가려고 하며, 이런 '발전' 은 대부분의 경우 지속 가능하지 못한 생활방식을 수반합니다. 이것은 지구에 가해지는 압박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압박들 중 하나는, 기후변화입니다. 산업의 고도화로 인해 증가하는 온실가스는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고, 얼음을 녹이고 해수면을 높여 생태계 붕괴를 초래합니다. 

 

우리는 '순환과 공유' 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정되고 이미 많이 소진된 자원을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물도, 땅도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원들을 순환시키고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미래지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농경지와 경작 시스템에서 사용되면 많은 자원을 아끼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들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공유경제는 아주 영향력 있는 개념으로서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고, 전 지구적인 공유자원 네트워크가 생기면 기존보다 덜한 자금으로도 비슷한 사회기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